울릉군의 섬목 관음도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2022년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 공모에서 대구·경북 지역 유일하게 최종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 발굴·육성 사업’은 한국관광공사가 대구·경북 지역 내에서 연간 20만명 이하의 관광지 중 성장 가능성이 높은 1개소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총 예산 1억 5천만원이 전액 국비로 지원된다. 섬목 관음도는 2012년 보행연도교가 연결되면서 일반인에게 처음 공개되었으며, 독백나무, 후박나무, 갈대 등 울릉도 자생 식물이 살고 있다.
울릉군은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아동수당 지급연령을 현행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지급한다. 아동수당은 아동 복지 증진 및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매달 10만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매년 겨울철 1월부터 3월초순까지 이어져 온 오징어잡이가 전혀 이뤄지지 못해 오징어의 고장 울릉도에서도 오징어를 더이상 구경할 수 없는 실정이다. 8일 울릉군수협에 따르면 지난해 울릉지역에서 위판된 물오징어는 총 628톤(11만3363급·1급 20마리)로 이는 2020년 대비 46.4%(544톤), 수익은 51.5%(50억9100만원) 감소했고, 오징어 위판 이래 가장 흉년으로 기록된 지난 2018년 14만2530급보다도 20.4%(2만9167급) 감소한 역대 최저수치였다. 수익 역시 역대 가장 적었던 2019년 49억3100만원보다 2.7%(1억3500만원)가 적은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울릉군은 오는 4월 15일부터 농지원부를 농지대장으로 개편하며, 기존 농지원부는 사본 편철 후 편철된 주소지 기관에서 10년간 보관한다고 8일 밝혔다.시행 중인 농지원부 제도는 세대 별 1000㎡ 이상을 작성토록 하고 있어 규모가 작은 농지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기 힘들고, 농가주 주소지를 기준으로 농지가 관리되어 비효율적이라는 의견이 많았던 반면, 시행 예정인 농지대장은 1천㎡ 미만의 작은 필지도 농지대장 작성 및 발급이 가능하고, 농업인을 기준으로 작성에서 농지 지번을 기준으로 작성되어 종합적인 농지 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기존에 농지원부로 작성·관리되던 농지는 2020년 1월 1일 이후 경작 사실 등이 확인된 농지에 한해 자동으로 농지대장으로 등록사항이 전환된다. 2019년 12월 31일 이전 경작사실이 확인된 농지의 경우 현재 경작 여부와 관계없이 경작사실 확인대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농가주가 아닌 농가 구성원의 소유농지로 농지원부를 작성한 경우에 오는 4월 15일
울릉군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획기적인 감량을 위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 보급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기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투입하면 가열·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처리 등의 방법을 통해 약 80%이상 감소시키는 기기로, 가정용 100대(울릉읍 60대, 서면 20대, 북면 20대), 업소용 20대를 지원한다.
울릉군은 오는 28일까지 '2022년 경상북도 농어민수당 신청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접수받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촌의 공익적 가치보전과 유지증진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어촌 환경을 조성하고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로, 울릉군과 경상북도가 함께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경북 울릉군이 스마트팜 농업시설에 적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농업 기술에 도전한다. 울릉군에 따르면 김병수 울릉군수와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은 울릉군내 청년농부 등 관계자와 함께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코리아팜(주)와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했다. 농업회사법인 코리아팜(주)는 세계 최초로 컨베이어 시스템을 스마트 팜 농업시설에 적용하여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개척한 농업법인이며, 보령시 농업기술센터는 현재 컨베이어 시스템 스마트팜을 교육 연구용으로 설치 운영 중이다.
김병수 울릉군수와 최경환 울릉군의회 의장은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김부겸 국무총리와 김태흠 국회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 사업들에 대해 건의하고 의견을 전달했다.김 군수와 최 의장은 지난 20일 보령으로 이동해 김태흠 국회의원을 방문했고, '국립 울릉도·독도 자생 식물원 조성 사업'과 '울릉(사동)항 배후부지 일부 이양 계획'에 대해 건의하는 것으로 일정을 시작했다.'국립 울릉도·독도 자생식물원 조성 사업'은 울릉도·독도 고유의 희귀 자생식물 및 유용식물의 유전자원 확보와 체계적 관리를 위해 자생식물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울릉군에 연구센터, 전시원, 보존원 등의 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며, 김병수 울릉군수는 김태흠 국회의원에게 해당 사업의 기본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비 5억원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 자리에서 울릉(사동)항 건설이 진행된 20년간 소음공해 등의 피해와 항만 건설로 인해 인근 마을에 필요부지가 감소하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항만
김병수 울릉군수는 임인년 새해를 맞아 군민들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군정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해 소통과 섬김의 행정을 펼치고자 지난 14일, 17일 양일간 3개 읍·면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고려해 김병수 울릉군수, 각 마을 대표자 읍‧면장, 부서장 등 49명 이하 최소한의 인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주민들의 생활편의와 관련된 2022년도 읍·면별 주요 현안사항 및 업무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울릉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 관내 유·초·중·고 교(원)장, 교감, 교사, 사립유치원장 등 울릉교육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울릉교육계획 설명회'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꿈·소통·따뜻함이 있는 청정 울릉교육'이라는 비전과 '울림이 있는 교실, 소통하는 학교, 도약하는 미래교육'이라는 지표 아래 4가지 정책방향, 18개 정책 과제와 55가지 세부 추진 과제를 설명하고 학교 현장 및 지역과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울릉도에서 실종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A(55)씨는 이날 오전 11시50분께 울릉읍 저동 내수전 모 암자 인근 야산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1일 경기도 화성에서 혼자 입도한 A씨는 14일 오전 9시께 소식이 끊어졌으며, 한시간 뒤인 오전 10시께 가족들로부터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울릉군은 13일 군청에서 울산 남구와 상호협력 및 발전을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병수 울릉군수, 서동욱 울산 남구청장을 비롯한 민간단체 및 관계공무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지역의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해 경제·사회·문화·교육·스포츠·관광 등 공동 관심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체제 구축 및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울릉군은 지역특산물 소비촉진과 전국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주도적인 마케팅을 수행하기 위해 인터넷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울릉몰'을 구축하고 오는 25일까지 입점업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울릉군에 주소를 두고 관내에서 농산물, 수산물, 축산물, 임산물을 재배·생산·가공하는 생산자와 판매자로, 입점가능 품목은 울릉군에서 생산된 농·수·축·임산물 등이다.
울릉군은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는 점을 고려해 관계부서 협의 등 심사숙고 끝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022년 설 명절 귀성객 여객선 운임할인 지원'을 미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매년 설‧추석 명절기간 동안 내륙~울릉 간 여객선사들의 협조를 받아 관내 주민의 8촌 이내의 친인척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비의 약 30%를 지원해주는 행사를 실시해왔으나, 감염병 추가 확산을 우려해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사적모임을 제한하는 등 상황의 엄중함을 고려해 지난 2020년 추석 명절부터 귀성객 운임지원 행사를 미시행하고 있다.
울릉군은 지역자금의 관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수입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행된 울릉사랑상품권 발행규모를 작년보다 5억원이 증가한 15억원으로 확대 발행한다. 지난해 7월에 처음 발행한 울릉사랑상품권은 지류 6억5천만원, 모바일 1억8천만원 총 8억3천만원정도 판매됐다.
5일 경북 울릉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2021년 울릉을 찾은 관광객은 27만1천901명으로 2020년 17만6천151명보다 9만5천750명(54.4%) 늘었다.군은 관광객이 크게 늘어나 이유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국 여행을 하지 못한 국민이 국내 여행으로 발길을 돌렸고, 대형 여객선 취항으로 큰 어려움 없이 울릉을 찾았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하고 있다.
울릉군은 올해 자동차세를 1월 중에 모두 납부하면 세액의 9.15%를 할인 받을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자동차세 연세액 신고납부는 매년 1·3·6·9월 중 신청 가능하다.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후불제로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는 9.15%, 3월에는 7.5%, 6월에는 하반기의 5%, 9월에는 하반기의 2.5% 공제받을 수 있다.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폐차말소, 이전을 하는 경우 세액을 환급 받을 수 있으며, 연납고지서를 수령한 후 납부하지 않아도 이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울릉군은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울릉도·독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전국에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전략의 일환으로 '2021년 울릉군 관광홍보 유튜브 공모전'을 처음으로 개최했다. 수상작은 유튜브 공모작 약 50여건의 작품 중 1차(서류심사), 2차(내·외부 기관의 심사단 평가 및 네티즌 심사)심사를 통해 총 10편(대상1, 최우수2, 우수2, 입선5)을 지난 12월28일 선정했다.
존경하는 울릉군민 여러분! 그리고 고향을 아끼고 사랑하시는 전국의 향우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 가정마다 항상 행복한 일들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특히, 흑 호랑이처럼 힘차게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돌이켜 보면 지난 한해는 울릉의 저력을 과시하듯, 공직자 모두가 합심하여 여러 위기상황을 잘 극복해온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19와 썬플라워호 운항중단으로 인해 관광객이 급감하면서 지역경제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 한마음이 되었고, 위기 속에서 희망을 만들어냈습니
울릉군의회와 울릉군은 29일 군수실에서 울릉군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라 내년 1월 13일 시행을 앞둔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른 인사 운영의 안정적 추진과 양 기관의 효율적인 인사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인사교류 활성화, 교육훈련·후생 복지·복무분야 통합 운영, 기타 인사 운영의 상호 협력을 수반하는 사항이 담겼다.